애착유형 테스트가 알려주는 건 사람이 아니라 관계였다

  “그 사람 완전 회피형이더라” 요즘 연애 상담 글이나 소개팅 후기를 보면 “그 사람 완전 회피형이더라”, “나는 불안형이라 이런 거에 예민해” 같은 표현이 자주 보인다. MBTI 다음으로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상대를 설명할 때 즐겨 쓰는 말이 애착유형이 된 것 같다. 앞서 MBTI 과학적 근거는 동전 던지기 수준이었다에서 MBTI를 들여다봤을 때는,…

더보기

MBTI 과학적 근거는 동전 던지기 수준이었다

  “점성술 수준”이라던 그 한마디 심리학과에 막 들어갔을 때, 한 교수님이 계셨다. 심리학개론 시간이었는데, MBTI 얘기가 나오자 대뜸 정색하며 점성술 수준의 개념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셨다. 그때는 MBTI가 지금처럼 유명할 때가 아니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다. 이후 성격심리학 수업에서는 빅파이브가 왜 과학적으로 인정받는 모델인지, 그리고 MBTI는 왜 그만큼의 과학적 엄밀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