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셋 중 하나는 아파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코로나에 걸렸는데 옆에 아무도 없었다 한동안 다들 코로나에 걸릴 때도 나는 용케 피해 다녔다. 이러다 안 걸리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걸렸다. 처음엔 그래도 버틸 만해서 혼자 옷을 챙겨 입고 병원에 다녀왔다. 그런데 며칠 지나자 열이 확 올랐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였는데, 그 순간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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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문제인 게 아니라 혼자인 게 문제였다

재택근무는 나에게 하루뿐이었다 코로나에 걸렸던 날, 격리 중에도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노트북을 펴고 하루 종일 집에서 일했다. 정확히 말하면 그게 내가 재택근무를 해본 유일한 날이다. 몸은 아프고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화상 회의 몇 번 말고는 종일 아무와도 말을 섞지 않았다. 혼자 사는 집이라 그런지 그 하루가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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