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일을 놓아야 다음 날 더 잘한다

  퇴근 후에도 일을 놓지 못했다 예전에는 퇴근하고 나서도 일 생각을 놓지 않으려고 했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오늘 못 끝낸 일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자기 전에 내일 할 일을 한 번 더 되짚었다. 그래야 다음 날 덜 헤매고 더 빨리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종의 성실함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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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치는 건 할 일이 많아서가 아니다

  바빴는데 뭘 했는지 설명이 안 됐다 몇 년 전에 맡았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다. 상사는 “전체적으로 잘 정리해서 보여달라”는 말만 남기고 구체적인 지침은 주지 않았다. 뭘 중심으로 정리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생각나는 자료를 다 끌어모았다. 숫자도 넣고, 배경 설명도 넣고, 경쟁사 비교까지 넣었다. 야근까지 하며 준비했는데, 발표 당일 돌아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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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있는 게 아니라 붙들려 있는 거였다

  3년 만에 온 연락 지난주에 전 직장 동료에게서 연락이 왔다. 3년 만이었다.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옮긴 쪽 업계는 어떠냐고 물었다. 그런데 대화가 길어지면서, 사실은 3년 전부터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말을 듣고 그때가 떠올랐다. 같이 일하던 시절 그는 팀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축이었다. 회의에서 먼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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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무 스트레스, 사무실에서 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직장인 절반이 사무실에서 운다 지난 한 달 동안 사무실에서 운 적이 있는가.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51%가 그렇다고 답했다. 1년 전 같은 조사보다 12퍼센트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52%는 업무 중 불안이나 공황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직장인 정신건강 플랫폼 모던헬스(Modern Health)가 2026년 3월 27일, 25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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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즐거우려면 업무 동기 3요소부터 채워야 한다

규칙은 다 지켰는데, 왜 이렇게 의욕이 없었을까 한 번은 모든 업무 과정을 세세하게 보고해야 했던 팀에서 일한 적이 있다. 어떤 순서로 일할지, 언제 쉴지, 심지어 이메일 문구까지 미리 정해진 틀을 따라야 했다. 처음엔 실수를 줄이려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하게 무기력해졌다. 일을 못 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일은 정확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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